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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의 본질과 참 의미를 알아야"
김정룡의 역사문화이야기(9) ‘반창고 현상’
 
김정룡 중국동포타운신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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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없지만 의례 그럴 것이다여기는 사회현상

빨갱이라는 말 억지 남발, ‘진짜 뜻은 심히 왜곡

 

공산주의는 이념이 확고하며 사상이 붉다는 의미

참뜻! 모든 것은 공산주의를 헌신하고 분투해야

 

 

▲  김정룡 중국동포타운신문 대표

 

 

반창고현상이란?

 

반창고현상이라는 말이 있다. 반창고의 특성이 아무데나 붙여도 척척 들어붙는 속성에서 유래된 말이다. 나라에 큰 해를 끼쳐 만인의 지탄을 받을 만한 죄를 지은 자가 있다면 있는 죄, 없는 죄, 타인이 저지른 죄까지 모두 그에게 뒤집어씌우는 사회현상을 뜻하는 말이다.

 

최순실 사건이 터지자 한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과오를 모두 최순실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근거가 없지만 의례히 그럴 것이라고 여기는 사회현상이 곧 반창고현상이다.

 

또 예를 들어 얼마 전에 강서 PC방 살인사건이 터지자 아무런 근거도 없이 가해자가 조선족이라고 단정 짓는 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었는데 살인사건이 발생하면 살인자가 의례히 조선족이겠거니 인식하고 있는 것이 반창고현상이다.

 

이 반창고현상이란 말은 필자가 스스로 지어낸 말이다. 이 말을 지어내게 된 배경은 다음과 같다.

 

중국에서 모택동이 서거 직후 한 달여 만에 당시 황하대륙을 호령하던 ‘4인방(강청, 왕홍문, 장춘교, 요문원)’ 이 잡혔다. 이때부터 몇 년 동안 중국에서 정치적으로 잘못된 것이면 그 과오를 모두 ‘4인방한테 뒤집어씌우는 사회현상이 유행했었다    

 

중국에서 모택동이 서거 직후 한 달여 만에 당시 황하대륙을 호령하던 ‘4인방(강청, 왕홍문, 장춘교, 요문원)’ 이 잡혔다. 이때부터 몇 년 동안 중국에서 정치적으로 잘못된 것이면 그 과오를 모두 ‘4인방한테 뒤집어씌우는 사회현상이 유행했었다. 이런 사회현상을 보고 필자는 반창고현상이라는 말을 지어내게 되었던 것이다.

 

한국에서 다년간 생활하면서, 특히 언론에 몸담고 있는 신분으로서 뉴스란 뉴스를 거의 빼놓지 않고 검색해 보고 있는데 보수진영에서 빈도가 높게 사용하는 말이 빨갱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런데 보수진영에서 말하는 빨갱이는 진짜 빨갱이가 아니다. 빨갱이라는 말을 아무데나 또 아무렇게나 억지로 남발하고 있어 빨갱이의 진짜 뜻이 무엇인지를 한국사회 절대 다수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것이 안타깝게 생각되었고 따라서 빨갱이의 참뜻이 왜곡되어 북한사회에 대한 인식도 편향되어 있어 더욱 안타깝게 생각되고 있다.

 

이북에 대한 말만 나오면 빨갱이요, 유재석 씨가 파란 모자를 써도 빨갱이요, 심지어 자신과 의견이 맞지 않아도 빨갱이라고 공격하는 것이 바로 한국사회현주소이다. 요즘에는 웃지도 울지도 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

 

북한과 대화하면 빨갱이라는 말이 떠돌아 그럼 북한과 대화를 여러 차례 나누고 있는 미국 국무장관 폼페이어도 빨갱이인가?’라는 물음까지 생겨나고 있다.

 

빨갱이라는 말이 유령처럼 보수진영의 사람들을 지배하고 있고 이쯤 되면 한국사회는 빨갱이 병에 걸렸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병에 걸린 중환자는 일부 보수정치인이다.

 

지난 6.13지방 선거 때 울산에 가서 이곳엔 본래부터 빨갱이가 좀 많아.”라고 말한 정치인을 비롯해 한국사회 보수진영의 수많은 정치인들이 빨갱이 노이로제에 걸려 있다. 종북 타령에서 빚어진 일이긴 하지만 하여튼.

 

이렇듯 빨갱이를 아무데나 또 아무렇게나 내뱉고 붙여대는 것을 필자는 빨갱이 반창고현상이라고 진단한다.

 

▲  사회주의 국가의 국기엔 혁명 뜻하는 빨간색이 많이 들어가 있다. 색깔이 표방하는 의미가 그렇다 보니 동양이고 서양이고 가리지 않고 사회주의 이념을 펼치는 곳에선 붉은 색이 많이 쓰인다.

 

 

빨갱이란 말의 유래

 

빨갱이란 공산주의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 유격대원들을 Partisan이라고 한다. 특히 공산권에서는 공산주의를 위해 투쟁하는 게릴라 전사들을 파르티잔이라고 하는데 이게 우리나라말로 바뀌면서 빨치산이 되었다고 하는 것이 정설이다.

 

또한 빨갱이가 영어로 공산주의자인 pinko에서 왔다는 설도 있고 그냥 공산권이 워낙 혁명 상징인 빨간색을 좋아하다보니 그 것을 빗대서 빨갱이라고 지었다는 설도 있다.

 

말대로 사회주의 국가의 국기엔 혁명을 뜻하는 빨간색이 많이 들어가 있다. 색깔이 표방하는 의미가 그렇다 보니 동양이고 서양이고 가리지 않고 사회주의 이념을 펼치는 곳에선 붉은 색이 많이 쓰인다.

 

그래서인지 영어로도 빨갱이red라고 부른다. red라고 부를 경우 또한 비격식적이고 못마땅한 어감이 담겨있다. 이유는 그것뿐일 것 같다. 특별한 스토리는 없는 듯하다. 이 문구들은 한국 포털사이트에 떠돌고 있는 빨갱이 유래 해석이다.

 

이 해석은 빨갱이 유래를 추측성으로 억지로 갖다 붙이는 식의 엉터리 해석이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이 보다 더 나은 해석을 필자는 보지 못했다. 이는 한국사회가 빨갱이에 대한 연구가 얼마나 미흡한가는 것을 말해주는 반증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빨갱이는 말 그대로 붉은 것을 빨갛다고 하는, 즉 빨갱이는 빨갛다는 동사의 명사성적인 어휘이다. 공산권에서 많은 국가들이, 이를테면 구소련, 중국, 베트남 등 국기가 빨간색이다.

 

▲  사상이 붉다는 기준이 무엇일까? 자신의 이득을 챙기거나 가정과 가족을 돌보는 사심이란 티끌만치도 없어야 하며 모든 것은 공산주의를 위해 바치고 분투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 빨간색을 택했을까? 공산주의 실천은 맏형인 구소련에서부터 먼저 시작된 것인데 러시아어에서 붉다아름답다는 말은 어원이 같다고 한다. 이를테면 지구촌에서 가장 큰 광장인 러시아 붉은 광장은 아름다운 광장이란 의미도 있다.

 

공산주의는 인류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사회이다. 공산국가에서는 모두 이렇게 배웠다. 아름다운 사회를 건설하려면 구성원들의 이념과 사상이 매우 중요한데 공산주의자는 확고한 이념과 붉은 사상으로 무장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공산주의는 이념이 확고해야 하고 사상이 붉어야 한다.

 

사상이 붉다는 기준이 무엇일까? 자신의 이득을 챙기거나 가정과 가족을 돌보는 사심이란 티끌만치도 없어야 하며 모든 것은 공산주의를 위해 바치고 분투해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의 부친은 한평생 연변 시골에서 당지서(黨支書)를 역임하셨다. 공산주의혁명과 건설에 모든 걸 바치는 우수 당원이었다. 얼마나 우수했냐면 집에서 소가 굶어죽는 사건이 벌어질 정도로 혁명에 온 정열을 불태웠다. 필자가 어릴 적부터 마을 어른들한테서 들은 얘기가 있는데 지금까지도 아버지 생각하면 그 얘기가 떠오른다.

 

1960년대 초, 어느 한해 부친이 몸이 아파 참외밭을 보는 일을 맡았는데 어느 하루 향정부에 회의를 가면서 잠시 고등학교를 휴학 중인 둘째 아들에게 맡겼다. 그런데 그날 둘째아들이 참외를 먹었다고 왕래(장부에 적어두었다가 연말결산에서 덜어내는 것)를 매긴 것이다.

 

세상에! 참외밭을 지키는 일을 하면서 참외 먹는 것이 정상인데, 아들이 먹은 것을 왕래에 매겼다니! 얼마나 사상이 붉었으면 이 정도였을까? 마을 어른들이 필자에게 늘 너의 부친이 사상이 빨간 우수 당원이야.”라고 말해주셨다.

 

연변에서는 문화대혁명 시기 한 때 청렴하고 결백한 사람을 보고 참 빨갛다.” “너 참 빨갛게 논다.”는 말이 유행되었었다. 빨갱이란 사상이 빨간 공산주의자들이며 필자의 부친과 같은 사람들이 진짜 빨갱이다.

 

빨갱이란 본래 이런 뜻이다. 물론 공산주의자들이 한 때 자본가, 지주를 청산하는 운동 때 무자비하게 행동한 일이 있어 자본주의진영에서 공산주의자들에 대한 공포심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마치 이것이 공산주의자들의 전부 모습인양 그들을 매도하는 말로 빨갱이라고 부른 것도 사실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빨갱이는 공산주의는 아름다운 것이고 아름다운 사회를 건설하려면 이념이 확고하고 사상이 붉어야 한다. 고로 사상이 붉은 사람이 곧 빨갱이다.”는 것이 주창론자들의 확신이다.

 

▲ 빨갱이는 공산주의는 아름다운 것이고 아름다운 사회를 건설하려면 이념이 확고하고 사상이 붉어야 한다. 고로 사상이 붉은 사람이 곧 빨갱이다.”는 것이 주창론자들의 확신이다.   


 

공산주의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

 

온라인에서 강펀치를 날리고 있는 인문학 강사가 있다. 그의 이름은 최진기. 그는 대한민국 최고 강사이다. 최고라는 타이틀은 시청자들이 그에 대한 평가라기보다 자신이 스스로 강의 때 자랑한 타이틀이다.

 

필자는 최진기 강사를 대한민국 최고 강사가 아니라 수준이 바닥인 형편없는 강사라고 평가한다.

 

근거는? 최진기 강사가 <어쩌다 어른> 80우리에게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는데 필자는 깜짝 놀랐다. 스스로 대한민국 최고 강사라고 자랑하는 강사의 수준이 이 정도라니.

 

그날 최진기 강사의 강의에 마르크스를 논하면서 능력에 따라 일하고 수요에 따라 분배한다.’는 공산주의 노동 분배 원칙을 왜곡해도 너무 한심하게 왜곡하였다.

 

그는 마르크스가 능력에 따라 일하고 수요에 따라 분배한다는 아이디어는 아버지가 일해서 번 돈을 자녀들이 등록금을 내는 생활패턴에서 힌트를 얻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유명 연예인 강동원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놓고 이 사람을 어떻게 수요에 따라 분배할 것이냐?”고 아주 냉소적인 모습으로 목소리를 높이면서 공산주의 노동 분배 원칙이 이렇게 엉터리이다.”고 결론짓는다.

 

정말 한심하다. 만약 최진기 강사의 말처럼 공산주의 이념과 사상이 그토록 천박하다면 어떻게 지구촌 반의 인구가 추종했겠는가? 반문하지 않을 수가 없다.

 

공산주의 노동 분배 원칙의 통념적 진실은 이러하다. 공산주의사회에 진입하사심이 없이 누가 감시하든 말든 스스로 원해서 능력껏 성심성의를 다 해 일한다. 이것이 바로 사람마다 능력에 따라 일을 한다.’는 것이다.

 

다음 수요에 따라 분배한다는 것은 당신이 3층짜리 건물을 갖고 있으면 나는 5층 집을 소유하겠다는 무지막지하고 천박한 수요가 아니라 사상이 고도로 붉기 때문에 부패하고 타락한 생활과 담을 쌓고 불필요한 낭비를 하지 않고 고도의 절제정신으로 정말 생활에 최저한도로 필요한 만큼 분배하는 것이 곧 마르크스가 말한 수요에 따라 분배한다.’는 공산주의 분배원칙이다는 견해이다.

 

▲ 유독 한반도에서만 이념 싸움이 여전하다. 더욱이 남과 북이 화해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북한을 똑바로 이해하려면 공산주의를 정확히 알 필요가 있지 않을까.   

 

여기서 독자들이 의문이 있을 수 있다. 당신이 공산주의를 그럴듯하게 아름답게 포장하는데 왜 공산권진영의 결과는 성공에 이르지 못했는가?

 

마르크스는 공산주의사회는 고도로 물질이 발달한 토대에서 진입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독일인지만 당시 자본주의가 가장 발달한 영국에 가서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런데 그의 방향과 달리 물질이 가장 빈약한 러시아에서 가장 먼저 사회주의(사회주의는 공산주의 초급단계)에 진입하였고 그 뒤를 이은 공산권 국가들이 모두 물질이 지극히 빈약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제도적인 실천이 실패했다는 것이다.

 

오늘날 마르크스 연구자들의 결론은 공산주의는 제도적으로는 실패했으나 이념과 사상은 영원히 유효하다.’ 한다. 동서냉전이 끝난 지도 30년 세월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유독 한반도에서만 이념 싸움이 여전하다. 더욱이 남과 북이 화해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북한을 똑바로 이해하려면 공산주의를 정확히 알 필요가 있지 않을까.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밝혀 드립니다.>

 

김정룡 프로필

-)중국동포타운신문 대표

-장춘대학교 일본어학부 전공

-연변제1교 일본어 교사 역임

-著書) 김정룡의 역사문화이야기

<멋 맛 판> 2015

-著書) 재한조선족문제연구집

<천국의 그늘> 2015

 

 


원본 기사 보기:모닝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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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27 [16:53]  최종편집: ⓒ 투데이리뷰 & 영광뉴스.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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