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시책으로 추진해온 정읍시 생활체육공원 및 국민체육센터가 내달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상평동 19-6번지 종합경기장 주변에 3만2천여평 규모의 체육공원과 1천2백여평 규모의 체육센터를 건립키로 관련 예산을 확보, 지난 10월 사업을 발주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3만1천여평의 부지에 82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생활체육공원에는 축구와 농구, 배구, 인라인스케이드 등 각종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서며 음료수대 등 편익시설은 물론 산책로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오는 2006년 완공 예정이다. 또 내년말 완공예정인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75억원이 투입되며 다목적 실내구장과 체력 측정실, 상담실 및 사무실 등을 갖추게 된다. 시는“사업이 완료되면 정읍천변의 각종 체육시설과 연계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게 됨으로써 생활체육을 활성화함은 물론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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