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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
“우리의 작은 노력… 면역 시스템 복구”
 
소정현기자

 

면역력을 높이는데 생활습관은 왜 바꿔야 할까?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다. 상황이 나아질 기미도 그 끝도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언제 어디서 감염될지 모른다는 두려움까지 안고 살아가다 보니 코로나 블루’(corona blue.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불안, 무기력증 등의 증상)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건 단 하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면역 시스템을 온전히 지켜서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했을 때 감염병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면역력이 강했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면역 시스템은 우리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는 강한 방어 체계다. 몸속에 들어온 병원균에 대항하는 항체를 만들어 독소를 중화하거나 병원균을 죽여서 다시는 그 병에 걸리지 않게 한다. 이러한 면역 작용으로 생긴 면역력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약보다 부작용 없이 몸을 건강하게 하고, 그 어떤 최첨단 수술보다 정교한 방법으로 인체를 치료하며, 매일 생기는 암세포를 사멸시킨다.

 

또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호르몬 분비를 정상화하며, 신체적 피로감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이길 수 있도록 도와서 삶의 질을 유지하게 해준다. 또 노화의 속도를 늦춰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생명 연장의 꿈을 이룰 수 있게 한다.

 

그런데 이처럼 강한 면역 시스템도 파괴될 수 있는데, 면역 시스템을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만드는 우리의 생활습관에 의해서다. 우리가 잘못된 생활습관을 오래 지속하면 면역 시스템이 붕괴되어 면역력은 떨어지고 만다. 만약 면역 시스템이 빠른 속도로 붕괴하면 면역력이 급속도로 악화되어 40대에도 암에 걸릴 수 있고, 당뇨병·고혈압 등 각종 만성질환으로 약에 의존하며 살아가야 한다.

 

하지만 참으로 다행인 점은,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면역 시스템이 복구되어 면역력이 다시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일상 속 작은 습관들을 실천해 떨어진 면역력을 다시 높이자! 이 책에서 말하는 면역력 강화 습관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면역력에 좋은 스트레스와 나쁜 스트레스를 구분해 면역력을 해치는 스트레스는 가급적 빨리 떨쳐내자.

- 음주와 흡연은 면역력에 치명적이니 당장 금주와 금연을 실천하자.

- 몸을 건강하게 한다는 약물도 남용하면 면역력을 해치는 주범이 된다. 약물은 신중히 선택하고, 절대 남용하지 말자.

- 우리 몸은 24시간 주기의 생체시계에 따르는 삶을 살아야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다. 낮에는 활동하고, 밤에는 휴식과 수면하는 인체 리듬을 따르며 살자.

- 운동은 최고의 건강법이지만, 나이와 체력에 맞지 않게 운동을 하면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나이와 체력에 맞는 운동을 선택해 꾸준히 하자. 가장 좋은 운동은 하루 5분 스트레칭과 매일 30분 걷기다.

-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D는 햇볕을 쐬어야 비로소 몸속에서 합성된다. 그러니 매일 15분 이상 햇볕을 쐬며 걷자.

- 목욕은 체온을 높이고 혈액 순환을 좋게 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유익한 습관이다. 따끈한 물에 몸을 담그거나, 반신욕을 하거나, 족욕을 하자.

 - 질 좋은 수면을 최고의 면역 강화제다. 잠자기 전 걱정 떨쳐내기, 잠자리에서 전자기기 멀리하기, 늦은 밤에 야식이나 음주하지 않기 등을 실천해 수면의 질을 높이자.

 - 영양의 균형이 잡힌 식사, 효소가 살아 있는 식사, 장내 유익균을 늘리는 식사, 충분한 물 섭취로 장 건강을 지키자.

 - 자주 웃으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NK세포 활성화로 면역력이 강화된다. 특히 배가 끊어질 정도로 크게 웃는 박장대소로 이런 효과를 충분히 누리자.

 - 코호흡과 복식호흡, 명상을 생활화하자.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막상 건강한 식사를 챙기려니 번거롭고, 운동을 하려니 귀찮아서 원래 하던 대로 하고 싶어질 수 있다. 오랜 기간 동안 함께해온 담배와 술을 끊는 일도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분명 가장 귀한 선물을 받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의지를 다지고 실천해야 한다.


원본 기사 보기:모닝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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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6/25 [00:52]  최종편집: ⓒ 투데이리뷰 & 영광뉴스.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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