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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림 칼럼> ‘이런 대통령을 원한다’
“소통과 타협…역경을 잘 헤쳐나가야”
 
한상림 칼럼니스트
▲ 한상림 칼럼니스트    


 

리더(Leader)의 교체세상이 바뀔까?

 

하버드대학 연구 결과, 좋은 리더는 사회에 10~14% 정도의 영향력을 끼친다고 한다. 이는 리더의 리더십도 중요하지만, 리더를 따르고 리더가 잘 이끌어 갈수록 지지해주는 팔로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내년 4월에 있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매일 쏟아지는 정치 뉴스를 보면 울화통이 터지고 답답하다. 한마디로 말하면 여야를 막론하고 입후보자들 서로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서는 것은 좋지만, 서로 헐뜯고 험담하고 짓밟는 모습은 우리를 슬프게 한다.

 

매일 새롭게 터져 나오는 이야기는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진실인지 알 수도 없다. 어찌하든 앞으로 5년 동안 우리나라를 잘 이끌어갈 대통령을 잘 판단하여 선출해야 하는 것이 국민의 권리이며 의무이다.

 

그동안 리더가 교체되면 지금 사는 세상보다 훨씬 나아질 거라는 기대 속에서 새로운 대통령을 뽑았지만, 그렇게 만족할 만한 대통령은 없었다. 그것은 여당과 야당이 서로 반대쪽에서 바라보는 매의 눈으로 칭찬과 감사보다는 서로 흠집을 내면서 경쟁심을 앞세우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경쟁심으로 발전하고 서로 잘하려고 노력하게 되는 긍정적인 면은 좋게 평가한다. 그러나, 선과 도를 넘어서 서로를 비난하고 힐책하는 정치인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국민은 불안하다.

 

하버드대학 석좌교수 조지프 나이는 한국의 정치 상황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다. 다가오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좋은 대통령을 뽑고 싶다면 리더에 대한 환상과 고정관념을 버리고 시대에 맞는 리더와 리더십이 무엇인지 먼저 고민해야 한다고 하였다.

 

물론 권력이 없는 리더는 없다. 대통령은 나라에서 가장 높은 권력을 가진 리더로서 국민이 안정적으로 살아가도록 5년 동안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나가야 할 사람이다. 따라서 권력보다는 국민과 소통하는 매력적인 리더로서 역할이 중요하다.

 

현대사회는 복잡한 사회구조로 인하여 많은 갈등이 발생한다. 그러기 때문에 무엇보다 정부와 국민의 소통이 중요하다. 원만한 소통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직적 네트워크와 수평적 네트워크의 조화를 잘 이뤄야 한다.

 

효과적 리더십! ‘조화로운 스마트 파워

 

권력이란, power로서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쳐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것이다. 또한 권력만큼 측정하기 어려운 것이 사랑이다. 리더가 원만하게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강제적 위협으로 채찍질하거나, 대가를 지불하고 유도하는 하드 파워보다는 매력을 통해 상대를 설득하고 얻어내려는 소프트 파워로 팔로워를 통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소프트 파워는 정서적 기능과 소통으로 비전을 만든다.

 

따라서 권력은 일방적인 명령만이 아니라 하드 파워(hard power)와 소프트 파워(soft power)를 더 추구하면서 조화로운 스마트 파워(smart power)로 효과적인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

 

대통령은 국익을 위한 리더이다. 국익을 적임자에게 맡기는 것이 국민의 의무이며, 중요한 국익을 대통령이 어떻게 정의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대통령 스스로 어떤 가치가 있는 사람인지를 국민에게 보여주면서 국제관계에서도 국익을 추구하도록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팔로워를 잘 구성하여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중립에 서서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리더는 동심원의 중심에서 서서 팔로워를 구성하여야 한다. 리더의 가장 가까운 주변에는 최측근 신봉자를 두고, 가장 바깥 자리에는 저항하는 다양한 팔로워를 가져야 달콤한 말과 쓴 말을 모두 들을 수 있다.

 

리더는 마치 수레를 앞에서 끌고 가는 인력거꾼과 같다. 양쪽 수레바퀴가 수평을 이뤄야만 인력거꾼이 끌고 가는 방향대로 바퀴가 따라간다. 만약에 한쪽 바퀴가 바람이 빠져서 기우뚱하는 순간 수레에 실은 짐이 쏟아지고 더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리더를 믿고 수레에 탄 국민은 한순간에 쓰러진 후 넘어진 수레를 다시 일으켜 세워 이끌고 가려면 혼자의 힘으로는 안 된다. 따라서 어느 당에서 선출이 되든 선출된 순간부터는 양당의 중립 위치에서 판단하고 양쪽 말을 잘 수렴하여 공정하게 소통하는 사람이었으면 한다.

 

공정한 정치 왜곡과 착시현상

 

요즘 입후보자들마다 공정을 앞세워 공정한 정치를 하겠다고 말하는데, 과연 지금 하는 언행을 보면 공정한 태도를 별로 읽을 수가 없다. 공정보다는 타협조차 모르고 서로 자기주장만 내세우면서 상대 정당을 비난하고 트집 잡는 모습이다.

 

평생 리더십을 연구한 마이클 샌델 교수의 <공정하다는 착각>에서는 미국 사회의 불공정한 현장 이야기를 많이 담았지만, 우리 한국에서와 유사한 점이 많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리더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 꼭 읽어보았으면 한다. 그리고 EBS에서 방영한 <위대한 수업> 프로그램 중에서 조지프 나이교수가 강의한 내용 중에서 <누가 진정한 리더인가>를 보았으면 한다.

 

누구나 타고난 리더는 없다. 정서적 지능이 뛰어나 비전 소통과 잘 결합해야 성공할 수 있어야 훌륭한 리더이다. 따라서 소통을 잘하고 타협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소통에는 언어적 소통과 비언어적 소통이 있는데, 비언어적 소통을 잘한 사람이 바로 마하트마 간디와 T.E 로렌스이다. 그들은 비언어 소통에 뛰어난 리더로서 저항하지 않고 몸짓, 행동, 복장 등으로 국가 독립을 이루어냈다.

 

리더는 무엇보다도 도덕적 가치를 중요시해야 한다. 모 입후보자의 도덕성 문제로 한동안 의구심을 갖고 아직도 약점이 되어 떠돈다. 따라서 아무리 화가 나도 해서는 안 되는 말이 있고, 무조건 참기보다 꼭 필요할 땐 해야만 하는 말이 있다.

 

도덕성이 부족한 리더의 언행을 바라보는 국민은 점점 신뢰감을 잃게 될 것이다. 리더로서 사생활을 까발림 당해 곤경에 처하게 하는 것도 지나친 것이지만 권력을 이용한 도덕성의 선만은 절대로 넘지 말아야 한다.

 

▲ 5년 임기 마칠 때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서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 중에서 가장 빼어난 지도자로서 이름을 남겼으면 좋겠다.   

 

조선왕조 500! 우리세대 반면교사

 

여전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국가와 국민 모두 어려운 처지에서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바이러스와 보이지 않는 전쟁 중이다. 치솟는 집값, 거리두기로 인한 소상공인의 고통, 청년들의 일자리 부족, 비혼으로 인한 저출산과 심각한 인구감소, 초고령화로 인한 고독사, 기회의 불균등, 병역문제, 입시비리, 하도급 부조리, 정규직과 비정규직, 약자와 소외 계층을 위한 복지 정책 등 사회적인 문제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거기에 우리나라 부채가 2천 조가 되어간다고 한다. 삶이 척박하고 힘들수록 해서는 안 되는 사회의 각종 비행도 늘어간다. 아동폭력, 살인, 방화, 성폭력 등 있어선 안 되는 인권유린으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또한 세계적인 기후 위기로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발생을 위한 수소, 전기차 등 모빌리티를 이용한 교통 문제 해결,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 등 시급하게 해결해 나가야 할 것들이 많다. 따라서 이번 20대 총선에서는 이러한 난제를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화합으로 소통으로 국민의 신음에 귀 기울이는 리더가 탄생되길 바란다.

 

예로부터 대통령은 하늘에서 낸 사람이라고 하였다. 20대 대통령이 누가 될는지 모르지만, 제발 지난 대통령들의 과오를 범하지 말았으면 한다. 현재 두 명의 전직 대통령이 감옥에 가 있다는 것은 역사적인 수치가 아닐 수 없다.

 

5년 임기 마칠 때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서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 중에서 가장 빼어난 지도자로서 이름을 남겼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국가를 운영하여야 한다. 남의 말을 너무 잘 들어서도, 남의 말을 무시해서도 안 되는 소통과 타협을 잘하는 대통령을 원한다.

 

5년이란 시간은 금세 흘러간다. 다사다난한 임기를 마치고 진정으로 국민에게 박수 받으며 떠나는 리더이길 원한다. 역사는 지나고 나야 객관적으로 평가되고 심판을 받듯, 역사 기록의 한 페이지에 후손들에게 교훈을 줄 수 있는 대통령으로 기록되었으면 한다.

 

조선왕조 500년을 통하여 당시 왕들의 모습을 보면서 지금 후손인 우리가 객관적으로 그 당시 모습의 시시비비를 가려서 판단하게 되지 않는가.

 

뿌리 깊은 나무는 어떤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쓰러지지 않고 푸르름을 만들어간다. 깊은 심지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보이지 않는 길을 가고 있는 현재의 역경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리더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한다.

   

대통령은 권력의 주인이 아닌 국민을 잘 섬기는 지도자로서 항상 겸손하게 자세를 낮추고 국민의 마음을 잘 읽어야 한다. 또한 국민은 대통령을 믿고 국가를 잘 이끌어 가도록 비난하거나 조급해하지 말고 임기 마치는 시간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참고 기다려 주는 아름다운 지혜를 가져야 한다.

 


원본 기사 보기:해피! 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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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9/13 [21:40]  최종편집: ⓒ 투데이리뷰 & 영광뉴스.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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