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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장성‧고창, 상생발전 MOU
 
소정현기자

 

  © 운영자



 

전라남도 영광군과 장성군 그리고 전라북도 고창군은 지난 13일 연접 자치단체 상호상생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창군 상하농원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전라남도 영광군 강종만 군수, 장성군 김한종 군수, 전라북도 고창군 심덕섭 군수와 3개 군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연접 자치단체 상생발전 논의는 공동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음에도 도를 경계로 나뉘어진 3개 군 자치단체가 가진 장점과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 간 편익시설 공유를 통해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구 감소 등 지방 소멸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오늘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은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우수사례가 될 것이며, 상생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면서 각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체육시설, 관광지 등 군민 편익 시설에 대한 감면혜택사항 공유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연계협력을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연접 자치단체 업무협약을 통해 영광장성고창 3개 군 군민은 영광군 칠산타워테마식물원5개 시설, 장성군 장성호수변길홍길동체육관5개 시설, 고창군 고창읍성고인돌박물관7개 시설에 대한 군민 혜택 사항을 공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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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1/14 [09:57]  최종편집: ⓒ 투데이리뷰 & 영광뉴스.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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