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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ESG 혁신 ‘융합 경쟁력확보’
 
환경부

 

 



● 다양한 변화의 주역들과 지속가능발전목표달성

 

2024년 2월 1일 연세대학교는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연세대학교 제 20대 윤동섭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제 20대 윤동섭 총장은 “디지털혁명의 대전환기를 맞아 연구와 교육은 물론 대학의 물리적 경계마자 허무는 초연결의 시대, 가치 공존의 시대가 몰고 온 거센 물결을 맞게 되었다. 이제 대학은 인재육성과 연구개발에서도 상아탑의 경계를 뛰어넘어 기업은 물론 다양한 변화의 주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우리 사회와 세계가 던지는 난제를 풀어가야 한다.”

 

아울러 “혁신적으로 각 기관에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하여 책임을 함께 지는 연세다움을 회복할 수 있도록 연세 구성원 모두가 자긍심을 회복하고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렇듯, 연세대는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인 글로벌 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대학이 가진 지적,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구촌에 산적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자 매년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을 개최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고등교육기관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한국 제일의 명문 사립대의 선두에선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는 ‘2025 QS 세계대학평가(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5)’에서 세계 56위(아시아 사립대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76위에서 20계단 상승한 것으로, 개교 이래 처음으로 세계 50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은 사회적 가치 창출과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기업의 비재무가치)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2022학년도 1학기 교양 강의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사회혁신’의 학생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를 6월 3일(금) SK mySUNI와 함께 개최했다.

 

이 강의는 모든 연세대 학부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교양 강의로 개설됐으며, 총 200여 명의 학생들이 본 강의를 수강해 ESG와 사회적 가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 지속가능발전목표 등의 등장 배경과 사회적 가치가 기업의 비즈니스와 연계되는 과정 전반을 다뤘다.

 

특히 SK그룹 임원과 실무진들이 현장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전개한 경험을 수강생들과 공유하는 세션이 진행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 기업들과 ‘사회공헌 영향도 연구’

 

연세대학교는 KT와 함께 사회공헌 사업의 사회적 가치와 영향도 측정을 위한 연구에 나서고 있다. 2022년 7월 7일 KT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측정 모델 개발을 위해 연세대 ESG·기업윤리 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ESG 가치 측정 모델은 궁극적으로 KT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ESG 경영의 핵심 축으로써 KT 사회공헌 사업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KT와 연세대가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내놓을 ESG 가치 측정 모델의 결과물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먼저 사회공헌에 투입된 물적·인적 자원으로 인해 절감된 사회적 비용과 새롭게 창출된 사회적 부가가치의 증가분을 산출한다. 이어 개인과 법인, 지역 사회 등 사회공헌 수혜 대상에 미치는 직·간접적인 변화를 현재의 화폐 가치로 환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KT는 사회공헌 사업 및 친환경 활동을 비롯한 ESG 경영 차원의 상품 및 서비스 등에 대한 계량화 작업을 진행하고, 사업의 효과성과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평가할 계획이다. KT ESG 경영 활동이 어떤 사회적 가치를 얼마나 창출해내고 있는지 분석해 평가하고, 화폐 가치로 환산해낼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는 셈이다.

 

KT는 연구 결과를 그룹의 ESG 경영 전략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대표적인 장기 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한 ESG 활동의 가치를 평가해 그 결과를 전 그룹사와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ESG 보고서를 통해서도 고객과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권과 ‘유산기부 활성화’ 업무협약

 

2021년 8월 12일 연세대학교는 하나은행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소재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관에서 연세대학교와 ‘신탁 통한 유산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산기부는 자신의 사후에 남겨질 재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익단체 등 제3자에게 기부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초고령화사회 진입 및 1인가구 증가, 자녀 없는 부부 증가 및 웰다잉(Well Dying) 추구 확산 등의 영향으로 유산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양 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유산기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익을 위해 재산을 기부하고자 하는 금융 수요에 맞춰 전문적이고 개별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협업에 나선다.

 

연세대학교도 대학교만의 특별한 유산기부 프로그램인 ‘위대한 유산, 위대한 도전’ 프로젝트를 통해 동문 및 기독교 독지가 등의 잠재기부자들에게 유산기부 장려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0년 4월 금융권 최초 유언대용신탁인 ‘하나 Living Trust’ 출시를 비롯해 ▽ 치매안심신탁 ▽ 장애인신탁 ▽ 후견신탁 등을 활용한 다양한 자산관리 플랜을 통해 상속, 증여 및 후견 지원 등 상황에 맞춘 생활지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글로벌 난제 해결 ‘초학제적 융복합 연구’

 

연세대 경영연구소는 선도적이고 영향력 있는 기업윤리와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 연구 및 교육의 산실 미션을 수행하고 윤리적이고 혁신적인 기업문화 제고를 위한 기업윤리, 내부통제, ESG경영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통해 기업의 선한 영향력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기업의 지배구조, ESG 전략, 기업윤리, 인공지능윤리, 사회적 가치 창출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함으로써 영리기업 및 비영리 기관의 경영자가 직면하는 도덕적 딜레마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제도적, 윤리적 문제점들을 진단하여 사회 전체의 공유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공헌도 있는 연구를 지향하고 있다.

 

경영연구소 ‘ESG 기업윤리’ 연구센터에서는 아래와 같은 지배구조와 기업윤리관련 과목들을 개발하여 대학, 대학원,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강의 중에 있다. △ 내부통제와 회계감사 △ 기업지배구조와 ESG 전략 △ 기업윤리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 기업가정신과 경영철학, 지속가능성장 등등.

 

연세대학교는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인 글로벌 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대학이 가진 지적,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구촌에 산적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자 매년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을 개최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고등교육기관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올해는 △SDG 이행 상황 점검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돌봄의 경제학’ △아프리카 지역과 지속가능발전목표 △SDG 달성을 위한 대학 협력 강화 등 다양한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글로벌 난제 해결을 위한 초학제적 융복합 연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최고 수준의 석학을 초빙하고, 다양한 전공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연구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융복합 연구 콤플렉스를 설립할 것입니다.”

 

 

“앞으로 국제교류 협력을 강화해 세계적으로 학문적 위상을 높이고, 틀을 깨는 도전으로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리더를 양성하겠다.”며, “초학제적 융합연구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연구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


원본 기사 보기:모닝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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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07 [06:04]  최종편집: ⓒ 투데이리뷰 & 영광뉴스.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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