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고교생들 16개팀 선발, ‘영상제작 무료로 지원’
미디어크리에이터 육성, ‘미디어 영상관련 교육캠프 후원’
기업체 다양한 후원, 우수작 심사후 서울시교육감상 시상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사장 노운하)은 2024년 2학기(2025년 1월말까지)에 ‘2024학년도 청소년 영상제작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고교 총16팀(팀당 3~4명)을 구성하여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오는 12월말까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kime0125@daum.net)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선정후 진행하는데 상담을 통해 팀구성을 지원하기도 하고 신청 단체나 시설에는 전원을 대상으로 무료 미디어영상관련 교육도 진행해준다.
선정된 팀들은 2024년 11월부터 진흥원에서 초빙한 영상전문가 PD로부터 미디어크리에이터의 제작기술 강습 등을 지도받으며 기간내 자율적 자유 일정에 맞춰 2학기말까지 단편영상(1~10분 내외 자유선택)을 직접 제작하면 된다. 영상제작 주제는 ‘한국의 얼을 찾아서’이다. 촬영 및 편집에 필요한 영상기기도 진흥원 측에서 무료제공하며 캠프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다.
제10기째를 맞는 이번 ‘한국의 얼을 찾아서’ 무료 청소년 영상제작 캠프는 일반학교 학생은 물론 소외계층 청소년들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는 추가 배점을 통해 참여 활성화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은 이번 캠프를 아동복지협회 소속 수도권 청소년보육시설및 다문화가정 청소년센터등과도 손잡고 진행한다.
제10기 영상제작 캠프는 서린바이오사이언스등 각 기업체의 다양한 후원을 받아 청소년들이 무료로 영상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내실있는 행사로 진행되며 시상식은 2025년 2월 1일(토)로 예정하고 있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에 서울교육감상을 시상하는 것을 포함하여 총 10팀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품은 에어팟프로, 미밴드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디지털상품으로 결정되었으며 개인별 각자에게 개별 지급하도록 준비한다.
노운하이사장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도 서울시교육청의 후원을 받아 청소년들이 미디어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진행할 예정이다. 영상전문가가 참가팀별로 전담하여 영상제작의 전 과정에 참여하고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영상제작 실력을 체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면서 “서울뿐 만 아니라 수도권의 미디어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많이 지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 모닝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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